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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원 영상: [KIHASA 기획] 우리 곁 흔들리며 피는 꽃들: 지역사회 속 정신질환자의 삶

ㅇ출연자: 배은미 부장(태화샘솟는집)

(음성자막)

자립생활에 대해서는

준비를 충분히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연하게 "자립생활을 해봐야지"라고

생각하면서 경험하는 어려움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사자나 가족들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요

"재발해서 위험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하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자립생활을 하는 저해요소가 되고요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회복지서비스가 부족한 것도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