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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2개 논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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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권 제4호

우리나라 기후보건 탄력성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체계 관점의 국제비교를 중심으로
Climate Change and Health Resilience in South Korea: An International Comparison from a Health System Perspective
이한솔(명지전문대학) ; 박예인(명지전문대학) ; 김재희(명지전문대학) ; 이유리(명지전문대학)
Lee, Hansol(Myongji College) ; Park, Ye-In(Myongji College) ; Kim, Jaehee(Myongji College) ; Lee, Yuri(Myongji College) 보건사회연구 , Vol.43, No.4, pp.249-273 https://dx.doi.org/10.15709/hswr.2023.4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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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Climate change is emerging as a significant global health risk. While previous studies have highlighted the health impacts of climate change, there remains a limited understanding of the adaptation strategies remains limited within the healthcare system in South Korea. This study, grounded in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framework for building climate health systems, evaluates South Korea's health resilience to climate change from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Drawing insights from major countries like the UK, Germany, and Japan, we assessed how the South Korean health system responds to climate change and identified areas for improvement. Our findings indicate that the recognition of the link between climate change and health in South Korea is relatively low, and there is a lack of systematic response strategies. To address these challenges, we propose the following: enhance public education and promotional activities to raise awareness of the health implications of climate change; invigorate research to establish a systematic response strategy; incorporate diverse stakeholder opinions to develop a comprehensive response strategy; strengthen inter-departmental collaboration for efficient strategy implementation; and bolster international cooperation to integrate global standards and experiences into the strategy. Through these systematic responses, we anticipate that South Korea’s ability to address the health implications of climate change will be strengthened, thereby safeguarding the health of its citizens.

초록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선행연구들은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을 지적하였으나, 국내에서의 보건의료체계 적응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후보건시스템 구축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보건 탄력성을 국제적 시각에서 평가하였다. 프레임워크는 6개의 보건의료체계 요소와 함께 기후보건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10가지 주요 구성요소를 통합하여 제시한 것으로 1) 리더십 및 거버넌스, 2) 건강정보시스템, 3) 취약성, 역량 및 적응 평가, 4) 통합된 위험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5) 건강 및 기후연구, 6) 필수의료 제품 및 기술, 7) 서비스 제공, 8) 환경적 건강 결정요인 관리, 9) 기후 기반 건강 프로그램, 10) 비상대비 및 관리를 포함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주요 국가들인 영국, 독일, 일본의 기후보건 탄력성 전략을 참조하여, 우리나라의 건강 시스템이 기후변화에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개선 방향이 필요한지를 도출하였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기후변화와 건강의 연결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으로는 첫째, 대중의 기후변화와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 둘째,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활성화가 요구된다. 셋째,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넷째, 다부처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 전략 실행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국제적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준과 경험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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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latent subgroup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depression, and anxiety comorbidity among disaster victims and analyze their longitudinal changes. To do this, this study utilized data from the Disaster Victim Life Change Tracking Survey, which was conducted by the National Disaster Safety Research Institute. The study sample consisted of 1,069 disaster victims who participated in the 2nd and 4th waves of the survey. First, two years after the disaster, mental health latent subgroups among disaster victim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the general, at-risk, and high-risk groups). Second, four years after the disaster, mental health latent subgroups among disaster victims were categorized into two groups (the general group and the at-risk group). Third, the probability of transitioning from the general group in the second year to the at-risk group in the fourth year was 10%, while disaster victims in the at-risk and high-risk groups in the second year had probabilities of transitioning to the at-risk group in the fourth year of 41.7% and 60.8%, respectively. Fourth, for those in the general group in the second year, the probability of remaining in the general group in the fourth year was higher when the disaster was a natural disaster, income was higher, and resilience was greater compared to transitioning to the at-risk group. Fifth, regarding victims in the high-risk group in the second year, as their age increased, the probability of transitioning to the at-risk group in the fourth year was higher than remaining in the general group.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discussed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s dealing with the comorbidity of mental health issues among disaster victims.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재난피해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 불안 동반이환의 잠재 집단을 유형화하고, 잠재집단 유형의 종단적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제공한 재난피해자 삶의 변화 추적조사 2차와 4차 조사에 참여한 재난피해자 1,06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피해자의 2년 차 정신건강 잠재집단은 3개 집단(일반군, 위험군, 고위험군)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재난피해자의 4년 차 정신건강 잠재집단은 2개 집단(일반군, 위험군)으로 유형화되었다. 셋째, 2년 차에 일반군이었던 재난피해자가 4년 차에 위험군으로 전이될 확률은 10%였고, 2년 차에 위험군과 고위험군이었던 재난피해자가 4년 차 위험군으로 전이될 확률은 각 41.7% 60.8%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2년 차 일반군의 경우 자연재난일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4년 차 위험군보다는 일반군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2년 차 고위험군 재난피해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4년 차 일반군보다는 위험군으로 전이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난피해자의 정신건강 문제의 동반이환에 관한 구체적인 실천적, 정책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